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최덕수)는 22일 영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 휠체어 승강기 등을 갖춘 '장애인 복지택시' 2대(6천5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경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방성수 사무처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경북지역 장애인들의 이동권 확보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구현을 위해 이번 사업을 진행했다"면서 "영천시는 이동복지관 차량과 이동목욕차량, 이동세탁차량을 비롯해 장애인 복지택시를 경북공동모금회로부터 지원받아 찾아가는 맞춤복지서비스를 모두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게 됐다"고 말했다.
영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장애인 복지택시는 대중교통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증장애인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한다. 장애인이 요청하는 시간과 장소를 전화로 예약하면 출발예정지에서 목적지까지 교통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장애인은 영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054-333-3535)으로 신청하면 된다.
모현철기자 mo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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