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원중 최인혁이 2009 하계 전국 남녀 중·고등학교 유도연맹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4일부터 닷새 동안 전남 강진 군민체육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 첫날 남중부 -60㎏급 경기에서 최인혁은 1회전부터 결승까지 6경기를 모두 한판으로 장식, 우승을 차지했다. 1·2회전을 밭다리와 조르기, 3·4회전을 허벅다리 한판으로 이긴 최인혁은 최종근(경북 진량중)을 허벅다리 한판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라 김철규(강원 신철원중)마저 허리채기 한판으로 꺾었다.
또 여중부 경기에서 입석중의 정예린(-42㎏급), 신명은(-45㎏급)이 정상에 올랐고 김해영(-48㎏급)은 동메달을 수확했다.
채정민기자 cwolf@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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