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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C&L-구미 덕촌초교 자매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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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고 작은 학교와의 인연 소중하게 간직"

덕촌초교 어린들이 최근 대구의 한 기업체와의 자매결연을 맞아 그동안 배워온 사물놀이 솜씨를 자랑하고 있다. 사진제공 덕촌초교
덕촌초교 어린들이 최근 대구의 한 기업체와의 자매결연을 맞아 그동안 배워온 사물놀이 솜씨를 자랑하고 있다. 사진제공 덕촌초교

'여러분 꿈을 키워 나가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농촌 소규모 학교 어린들의 꿈을 키워주는 어른들 덕분에 구미 옥성면 덕촌리 전교생 49명의 덕촌초교생들의 꿈이 무르익고 있다.

대구에 있는 LED업체인 (주)C&L(대표 김홍일)이 최근 장학금과 도서, 문화'체험활동 지원을 약속하면서 자매결연을 맺고 재학생들의 꿈을 키워내는데 힘이 돼 주기로 했기 때문.

C&L 고문의 아들(고 2년)이 덕촌초교의 정경련 교장의 제자였던 인연을 계기로 자매결연을 맺은 것. 김 대표는 "나눔의 경영실천을 위해 덕촌초교 학생지원에 나섰는데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자매결연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자매결연 때 어린 학생들이 틈틈이 배운 솜씨로 선보인 사물놀이 공연, 플롯 연주 등 축하행사를 본 뒤 김 대표는 "아름답고 작은 학교와의 인연으로 학교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다짐해 학부모 등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정 교장은 "김 대표가 자매결연 뒤 회사 직원 체육대회를 덕촌초교에서 여는 등으로 이름만 자매결연에 머물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면서 "이번 자매결연은 학생들에게는 사회에서도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회사에는 지역사회에 대한 사랑과 참여 실천이라는 의미도 있다"고 말했다.

정 교장은 "자매결연을 계기로 학생들이 바라는 것을 제대로 파악해 회사 측에 필요한 지원을 하고 양 기관이 서로 좋은 결과를 내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창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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