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가야금 황병기 명인 대구 연주회

국내 최고의 가야금 권위자인 황병기 명인의 연주회가 28일 대구 봉산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봉산문화회관 개관 5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오동천년, 탄금 60년' 국악 공연에서는 황병기 명인이 작곡한 가야금, 거문고, 대금 등의 연주곡을 들을 수 있다. 가야금 연주의 새 지평을 연 것으로 평가되는 '침향무'를 비롯해 명인이 병원에 입원했을 때의 경험을 살려 만들었다는 가야금 곡 '시계탑', 거문고 독주곡 '소엽산방', 무반주 대금 독주곡 '하림성', 실크로드의 신비로운 선율이 돋보이는 '비단길' 등이 선보인다. 공연 시간은 오후 7시 30분. 문의 053)661-3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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