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이 '새마을운동 발상지 청도' 문구를 특허청에 상표등록했다.
청도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상표출원한 '새마을운동 발상지 청도'는 15일 전국 처음으로 상표등록을 마쳤다. 청도군은 또 "발상지를 대표하는 캐릭터 '신도리'를 상표출원 중"이라며 "등록이 완료되면 새마을 발상지 문구와 캐릭터에 관한 지적재산권을 모두 인정받게 된다"고 밝혔다.
청도군은 18일부터 구미에서 열리는 새마을박람회 행사에 심볼마크를 이용한 기념품과 캐릭터 '신도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청도군 관계자는 "새마을운동 발상지에 대한 이미지를 상표등록함에 따라 발상지 청도에 대해 기억하기 쉽고 또 발상지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상품 개발이 가능하게 됐다"며 "관광상품 개발과 홍보로 새마을운동 발상지를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청도·노진규기자 jgroh@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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