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회째를 맞은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시회(DAMEX)와 제4회 국제부품소재산업전은 신종플루 여파로 참관 인원은 줄었지만 내수 및 수출상담 실적은 크게 늘었다.
19일 폐막된 이번 행사는 18개 국가 302개 업체가 참가해 600개 부스로 역대 최대 규모였으며, 4일 동안 14개국 150여명의 해외바이어와 관련업계 종사자 등 총 1만9천200명이 참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 비해 전체 참가업체는 20%(51개), 해외업체는 70%(42개)가량 증가했으나, 참관객은 신종플루 등의 여파로 10% 정도 줄었다.
대구 엑스코가 참가업체들에 대해 상담결과를 설문조사한 결과, 내수상담액은 1천129억원, 내수계약 예상액은 337억원으로 조사돼 지난해 대비 각각 40%와 15%씩 향상된 결과를 낳았다.
수출상담액은 523만달러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었으며, 수출계약 예상액은 138만달러로 지난해에 비해 10% 정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엑스코 관계자는 "대구경북의 전체 산업에서 기계금속, 메카트로닉스산업 비중이 커지고 관련 산업 시장이 확대하고 있는데다 올 하반기 경기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하면서 경기불황과 신종플루라는 악재를 넘은 좋은 성과를 이룬 것 같다"고 말했다.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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