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확산으로 어느 해보다 뒤숭숭한 가을입니다. 휴교를 하는 학교, 임시 휴원을 한 어린이집, 유치원이 늘고 있습니다. 불안감에 인파가 많은 곳은 아예 피하고 싶어지기도 합니다.
그래도 가을이잖아요. 단풍으로 물든 가로수들은 겨울 채비를 위해 벌써 그 잎들을 떨구고 있습니다. 싸늘한 11월의 아침은 만추(晩秋)를 재촉하고 있습니다. 설렘과 여러 가지 계획을 갖고 시작했던 한 해가 저물어가고 아쉬움만 가득합니다. 오랫동안 연락을 못했던 옛 지인들, 마음에만 담아두고 전하지 못했던 말들, 가을을 핑계삼아 전해보면 어떨까요. 유명 산이나 행락지도 좋지만 우리집 뒷산에서 높아진 하늘을 바라보는 것도 호사이지 않을까요.
매일춘추의 새 필진이 구성돼 11월과 12월에 독자들을 찾아갑니다. 생활 속의 소소한 감상, 각자의 직업 세계에서 느끼는 독특한 경험이 독자들과 교감을 나눌 수 있을 것입니다.
◇류진교(성악가)
▷계명대 음대 성악과 졸업 ▷이탈리아 로마 아르츠 아카데미 졸업 ▷이탈리아 쟈코모 라우리볼피 국제 콩쿠르 1위 ▷현 대신대 교회음악과 교수(소프라노)
◇성병조
▷계간 '생각과 느낌' 신인상으로 수필가 등단 ▷대구수필가협회 사무국장 ▷현 대구달서시니어클럽 고령자인재은행 소장 ▷수필집 '촌티 못 벗는 남자' 발간
◇김남균
▷서울대 국어교육학과 졸업 ▷미국 코네티컷 주립대 심리학 박사 ▷영국 레스터대학 심리학과 교수 ▷현 계명대 심리학과 교수
◇이경희
▷경일대 외래교수 ▷경산시여성회관 및 달서여성인력개발센터 강사 ▷경산신문사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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