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지역 랜드마크와 아름다운 경관 조성을 위해 실시한 조형물 공모전에서 이동철씨의 '예천-푸른 꿈'이 대상에 선정됐다. 도청이전을 기념하고 군 브랜드가치를 향상시키기 위한 이번 공모전에는 22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성지훈씨의 '풍요의 빛'과 김일중씨의 '예천의 힘'이 각각 우수상에 선정됐다.
또 어호선씨의 '염원의 빛'을 비롯한 5점이 특선, 박기준씨의 '예천의 나무' 등 14점이 입선했다.
대상은 1천만원, 우수상 각 500만원, 특선 각 50만원, 입선 각 3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우수작품들은 신도청 시대를 이끌 예천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예천'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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