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 보컬리스트 나윤선과 트럼펫 연주자 마티아스 에익이 함께하는 '스칸디나비아 듀오 콘서트'가 27일 오후 7시 30분 동구문화체육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작곡자로도 활동하고 있는 나윤선은 프랑스에서의 활발한 음악 활동으로 올해 프랑스 정부로부터 문화예술공로훈장과 슈발리에장을 받는 등 세계를 사로잡은 재즈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무대에 함께 서는 마티아스 에익은 트럼펫뿐 아니라 비브라폰, 피아노, 기타를 모두 연주하는 만능 뮤지션으로 나윤선의 최근 앨범 '보이지'(Voyage·여행)에 참가해 호흡을 맞췄다.
대구 콘서트에서는 북유럽 재즈의 서정성과 청량함이 돋보이는 스칸디나비아 재즈 곡들을 연주한다. 053)662-3038. 최병고기자 cbg@msen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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