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연구단체인 국회 경제정책포럼(대표의원 정희수)은 16일 진동수 금융위원회 위원장을 초청해 '글로벌 금융 위기와 금융 산업의 변화'란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진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나라 경제가 다소 개선되고 있다고 전제하며 "이번 금융 위기의 파괴력이 상당했던 만큼 향후 세계경제와 금융 산업에 미칠 영향에 대한 다양한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불확실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나 분명한 것은 글로벌 경제에 보다 근본적인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정부는 ▷국제 금융 질서의 개편에 적극 참여 ▷금융규제·감독 재정비 ▷금융 산업의 중장기 비전 마련 등을 중점 과제로 삼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서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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