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윤(72) 신임 경산산림조합장은 "조합 내실화를 통해 조합원들에게 실제 이익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며 "금융 부문뿐만 아니라 숲 가꾸기 및 한약재 재배 등 수익사업을 발굴해 조합원들에게 희망과 비전을 심어주는 자립 조합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경산 출신인 김 신임 조합장은 30년간 산림 관련 업무 공직생활을 마치고 정년퇴직한 뒤 경산산림조합장에 당선됐으며 최근 열린 조합장 선거에서 54%의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했다.
경산'황재성기자 jsgold@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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