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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경마장 유치전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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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구미에 이어 상주시도 경마장 유치경쟁에 뛰어들었다.

상주시는 한국마사회의 경마장 설치 후보지 공모 발표와 함께 '제4경마장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서 경상북도 내 경마장 유치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상주시는 최근 경마장 유치 타당성 학술연구용역을 완료하고 경북도에 후보지 제안서 제출을 준비하고 있는 상태다.

상주시는 국토의 최중심에 위치한 지리적 장점에다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사통팔달의 광역교통망 발달로 접근성이 뛰어난 점을 경마장 유치경쟁력의 배경으로 내세우고 있다. 시는 녹색성장의 동력인 낙동강 살리기의 거점도시란 점도 강조하고 있다. 특히 2010세계대학생승마선수권대회 유치에 성공, 세계대회 개최를 계기로 승마산업의 메카로 도약할 것으로 크게 기대하고 있다.

이정백 시장은 "상주는 경주마 육성, 말(馬)산업연구원 소재, 세계승마경기장의 대회 이후 활용, 시유지를 이용한 전용목장 등 다른 지역과 비교할 수 없는 경마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상주시의 경마공원 조성계획은 경마장을 모태로 한 경마공원지구, 목장지구로 구분하고 있다. 세계대학생승마대회를 위해 조성 중인 사벌면 국제승마장, 자연환경과 접근성이 뛰어난 모서면 등과 승마 관련 사업을 연계할 예정이다.

시 경마공원은 사벌면 삼덕리, 도남동 일대 139만8천㎡ 규모로, 경주로, 관람대, 마사, 주·보조경기장, 레저시설 등을 갖춘다. 경주마 육성 목장지구는 모서면 화현리, 득수리 일원에 285만㎡ 규모로 계획하고 있다. 상주·이홍섭기자 h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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