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달구벌대로와 서대구로 가로경관 재창조를 위한 디자인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20여개 작품을 입선작으로 선정했다.
이번 공모에는 45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시는 현실 접목 가능성이 있는 달구벌대로의 '화등 오색등불아래 춤추는 녹색 물결' 외 12개 작품, 서대구로의 '색을 바느질하다' 외 6개 작품 등 총 20개 작품을 입선작으로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자격제한을 두지 않고 아이디어를 공모한 결과 전국 각지에서 응모가 들어왔으며 이를 통해 대구가 디자인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입선작은 디자인 도시로서의 이미지 구축을 위해 시청 1층 로비에 전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재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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