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대경본부 박수관 명창 초청 공연
기업은행 대구경북본부(본부장 전재갑)는 은행 고객들과 다문화가정 등 어려운 이웃을 함께 초청, 3일 오후 7시 30분 대구 수성 아트피아 용지홀에서 동부민요 박수관(사진) 명창의 공연을 연다.
기업인으로서 성공한 것은 물론, 우리 소리 전파를 위해 애쓰고 있는 박수관 명창의 공연을 통해 지역 경제인들이 용기를 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업은행은 설명했다.
전재갑 본부장은 "박수관 명창은 물론, 여러 국악인들이 함께 무대에 오를 것"이라며 "신명나는 소리를 통해 내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부업체 19곳 신용회복지원협약 가입
대부업체에서 돈을 빌렸다가 신용회복위원회를 통해 빚 상환 부담을 덜려던 사람들은 신용회복지원협약에 가입하지 않은 대부업체가 많아 애를 먹었다. 하지만 이런 걱정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금융감독원과 신용회복위원회는 최근 대부업체 19곳이 신용회복지원협약에 새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협약에 가입한 대부업체는 기존 6개를 포함해 25개로 늘어났다.
이들 대부업체 이용자 가운데 연체기간이 5개월 이상인 채무자는 대출 이자와 연체 이자를 전액 감면받을 수 있다. 이 중 연체기간이 12개월 이상인 채무자는 원금의 30%까지 감면된다.
이를 통해 남은 대출금은 최장 3년에 걸쳐 나눠 갚으면 된다. 신용회복지원협약에 가입한 대부업체들의 대부시장 점유율은 채무자 기준으로 71%(101만2천명)이다.
금감원과 신복위는 다른 대부업체도 이 협약에 가입하도록 유도해 연체자에 대한 채무 재조정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문의전화는 1600-5500(신복위).
##부당소득공제 정정 안내문 발송
근로소득자가 연말정산 시 부양가족공제를 부당하게 신청하면 종합소득세 신고납부 기간에 공제 정정을 위한 안내문이 발송된다.
최근 납세자연맹에 따르면 국세청은 올해 귀속분 연말정산부터 소득금액 100만원 초과의 근로자가 부양가족에 대해 공제를 신청한 경우 5월 종합소득세 신고기간에 사전 안내하기로 했다.
국세청은 부당소득공제를 신청하면 가산세를 붙여 소득세를 추징하고 있는데 납세자들이 부양가족의 소득을 모른 채 신고하는 경우가 많아 스스로 바로잡을 기회를 주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2007년 귀속분 연말정산의 경우 부양가족공제를 부당하게 신청한 근로자는 16만명 정도다.
##보증료 연체자 6,514명 감면 혜택
주택금융공사는 연체보증료 특별감면 캠페인 개시 후 약 4주간 보증료 연체자 6천514명이 연체 및 추가보증료 감면 혜택을 받았다고 지난달 말 밝혔다.
이는 주택신용보증서를 담보로 은행 대출을 받았다가 보증료를 연체하고 있는 연체자 1만4천여명의 절반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주택금융공사는 지난달 2일부터 내년 1월 29일까지 보증료 연체고객이 대출받은 은행의 영업점에 밀린 보증료를 일시에 납부하면 보증료 납부 지연에 따른 연체보증료와 보증기한 경과 이후 발생한 가산보증료를 감면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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