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를 지은 민족시인 이상화가 임종했던 '상화고택'(대구시 중구 계산동 2가 84)이 한국 내셔널트러스트로부터 잘 가꾼 문화유산 '보전 대상'으로 선정된 것을 기념하는 표징비 제막식이 이상화기념사업회(회장 윤장근), 대구시청 관계자,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주말 열렸다.
대구에서는 처음으로 상화고택이 한국 내셔널트러스트로부터 잘 가꾼 문화유산으로 선정됨으로써, 그동안 상화고택을 보존하기 위해 힘을 모아온 지역 언론계, 시민들, 문화인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됐다.
최미화기자 magohalmi@msnet.co.kr 동영상 장성혁기자 jsh052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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