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독도 개방 이후 지금까지 독도를 찾은 방문객 수는 총 47만7천563명으로 집계됐다.
울릉군 독도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12월 현재까지 독도를 찾은 방문객 수는 13만2천558명이다. 또 독도 개방 첫해인 2005년 4만8명, 2006년 7만6천866명, 2007년 10만131명, 2008년 12만7천935명 등이 독도를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독도 방문객 13만2천558명 중 10만5천880명이 동도 접안시설에 내려 독도 땅을 밟았고, 2만6천678명은 파도가 높아 여객선이 독도에 접안을 하지 못하는 바람에 독도 주변을 둘러보는 선회관광을 했다. 이 중 외국인 관광객은 84명(입도 82명, 선회관광 2명)이었다.
한편 독도 방문객 중 여객선이 아닌 헬기, 행정선, 해경 함정 등을 이용해 공익목적으로 독도를 방문한 입도객수는 모두 7천612명으로, 2005년 1천126명, 2006년 1천297명, 2007년 1천297명, 2008년 1천178명, 2009년 2천714명 등이었다. 이들은 주로 학술조사 등 공공목적으로 독도를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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