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미디어 콘텐츠 기업인 ㈜GRS(대표 권구)와 대구대 유비쿼터스 신기술 연구센터(연구센터장 김희철·UTRC)는 최근 센위버(SenWeaver) 기술 이전에 관한 독점계약을 체결, 대규모 센서 네트워크 플랫폼 기술의 제품 상용화와 산업화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
지식경제부 지정 지역IT 특화연구소인 UTRC가 개발한 '센위버' 플랫폼은 멀리 떨어진 지역의 환경 요인에 대한 데이터 수집이 가능하고, 인터넷이 연결된 지역은 어느 곳이나 해당 지역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저전력 무선 센서 네트워크(WSN) 기반의 플랫폼. 특히 유비쿼터스 센서 네트워크 산업은 최근 들어 유통, 물류, 제조 등 산업 및 생활 전반에 보급돼 실시간 센싱 및 네트워크 기능을 제공하는 유비쿼터스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기본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는 산업 분야다.
권구 GRS 대표이사는 "정부의 핵심사업인 4대강사업, U-농업사업, 의료 IT융합사업 등에 이 기술을 활용할 경우 해당 분야의 고품질 솔루션 및 서비스의 신속한 개발이 가능해져 이 분야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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