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공회의소 주관 '2009 대구산업대상' 수상업체로 ▷경영대상=동우씨엠㈜ ▷기술대상=정화실업㈜ ▷노사화합대상=㈜서한을 선정했다. 수상업체들은 중소기업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 우대지원, 2010년도 사업장 근로감독 면제, 해외시장 개척 및 기타 시책사업 우선 참여 등의 지원과 혜택을 받게 된다. 시상식은 18일 오후 6시 대구상의 상공인송년회(인터불고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경영대상: 동우씨엠(대표 조만현)
1999년 설립해 건축물 관리사업분야와 개발사업 기획, 인허가 대행 및 부동산 투자개발컨설팅, 분양관리 대행을 주업으로 하는 종합건설 메인터넌스 컨설팅 기업이다. 매년 매출신장을 이어가고 있다. 'SMART 경영혁신운동'(smile 미소, man power 능력, ace 일등, race 경쟁, target 목표)을 통해 기업경영을 혁신함으로써 주택 및 시설관리업 분야에서 동종업계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12월 동우갤러리, 동우생활문화연구소, 동우아카데미, 동우직업훈련원 등으로 구성된 복합다중시설인 '동우센터' 개관을 계기로 문화예술계 지원을 통한 사회 공헌활동에도 기여한 업체로 평가받고 있다.
◆기술대상: 정화실업(대표 이선구)
머플러, 숄, 파시미나, 망토 등 200여개 제품을 생산, 수출하는 머플러 전문기업이다. 수출 비중이 매출의 70%이상이며, 미국·러시아·일본·대만·캐나다·멕시코·에콰도르·호주·영국 등으로 수출선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디자인과 제품의 연구·개발을 통해 10건의 상표등록과 1건의 실용신안등록, 1건의 다의장등록, 3건의 유사의장등록, 60여건의 의장등록을 갖고 있다. 고객만족의 실현, 공정개선을 통한 경쟁력 확보를 품질방침으로 ISO 9001/14001을 2004년 10월 획득했다. 또 고객불만 제로(zero)화, 납기준수율 100% 달성, 매출목표의 100% 달성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자사브랜드의 해외 인지도를 높인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노사화합대상: 서한(대표 조종수)
다양한 복리후생제도를 통해 직원복지 향상에 힘쓰고 있는 업체이다. 1976년 5월 대구주택공사로 창립한 이후 지역 건설산업 선구자로 역할을 하고 있다. 지역 최초 동파이프 설치 및 고층아파트 시공 등 새로운 기술을 현장에 도입했다. 2003년 법정관리에서 벗어난 이후 옛 명성을 찾기 위해 노사 및 협력업체 간 상생 노력을 하고 있다. 우리사주 도입, 지역최초 퇴직연금제 도입, 제안제도, 가족동반 해외연수 등 다양한 복지제도 시행으로 2007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런 노력의 성과는 7년 연속 흑자경영과 매출액, 자산총액 1천억원 달성 등 경영지표에서 나타나고 있다. 신서혁신도시·도시철도 3호선·대구 테크노폴리스·칠곡경대병원 등의 건설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김교영기자 kimky@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