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미술관 '2009기획-새로운 시선'이 23~28일 열린다. 대구 지역의 신예 작가 8명으로 구성된 기획 전시. 참신하고 색다른 시선으로 우리 사회를 바라보고 고민하는, 젊은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들을 접할 수 있다. 평면과 입체 작업, 개성있고 활기 넘치는 대작 위주의 작품들로 구성돼 있다. 참여 작가는 강원희, 김부연, 노신애, 류현홍, 서정환, 손아다, 이미영, 전재준. 053)251-3502.
▨수공예의 대표적인 장르 중 하나인 섬유미술 공예의 다양한 소품을 선보이는 '효염회'의 전시가 22~27일 수성아트피아 멀티아트홀에서 열린다. 효염회는 대구가톨릭대 대학원에서 섬유 미술을 전공한 작가들의 모임. 현재 지역에서 활동하는 대표적 섬유미술단체 중 하나이다. 연말연시를 맞아 선물용으로 특별히 제작된 작품을 선보인다. 참여작가는 구방희, 김영은, 손순복, 안미란, 유명희, 윤영한, 이명조, 이연희, 이경순, 전현경, 방현지. 평면과 입체, 형상과 비형상을 넘나드는 다양한 작품 20여점이 선보인다. 053)666-3266.
▨중견 사진작가들의 모임인 '예광회'(藝光會)의 정기전이 23~28일 대백프라자갤러리 B관에서 열린다. 1980년에 창립되어 올해로 29주년을 맞이하는 예광회는 서진해 지도위원과 이용민 회장을 중심으로 14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전시에는 소나무를 주제로 전국을 누비며 촬영한 작품들을 선보이며, 창립 29주년을 기념해 작품집도 발간한다. 수동 카메라만으로 표현될 수 있는 생생함을 포착하고자 꾸준하게 노력한 흔적들이 작품 속에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053)420-8014.
김수용기자 ks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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