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남녀의 생기발랄한 연애담을 그린 연극 '70분간의 연애'가 1월 3일까지 문화예술전용극장 CT에서 공연된다.
'70분간의 연애'는 주인공인 남자와 여자가 서로의 마음을 속이며 자신만의 언어로 이야기를 전달한다. 오가는 대화 속에 정곡을 찌르는 유머 섞인 농담은 고개를 끄덕이게 만든다. 주인공들은 15년간 숨겨왔던 속마음을 70분 동안의 대화를 통해 알게 된다.
고교 때 자주 가던 허름한 빵집, 열심히 먹던 소보루 빵과 우유, 대학 축제와 MT 이야기, 진심을 담아 적었던 포스트 잇 등 예쁘고 그리운 추억들로 가득하다.
공연 시간은 평일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4'7시, 일요일 오후 3'6시. 24일은 오후 6'9시, 25일은 오후 3'6시. 053)256-0369.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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