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근심 걱정일랑 날려버리세" 공연단 비타 8·9일 국악공연

(사)한국문화공동체 BOK가 새해 1월 8일과 9일에 전통문화예술 공연단 비타(BEAT-A)의 국악 공연 '비타'(飛打)를 펼친다. 이번 공연은 근심걱정을 날려버리고 건강과 복을 염원하는 '성주풀이', 각기 다른 음색의 장구 음악이 어울려 장단의 변화무쌍함을 보여주는 '앉은반 삼도설장구', 우주의 기운을 대표하는 네 가지 악기로 긴장과 이완, 음과 양의 조화를 보여주는 '앉은반 삼도사물놀이', 발로 땅을 출렁이며 춤을 추고, 손으로 악기를 연주하며, 머리로는 상모를 감아돌려 하늘을 휘젓는 '사물판굿' 등으로 구성돼 있다.

비타(BEAT-A)는 10인의 전문 국악인으로 구성돼 연 200회 이상 공연을 펼치는 전통문화예술 공연단으로 공연과 교육사업, 찾아가는 공연 등으로 문화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공연 정보=1월 8일 오후 3시/8시, 9일 오후 4시/7시. 대구시 청소년수련원 대극장. 100분. 입장료 2만원. 053)959-3065.

조두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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