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학가 단신

◆ BK사업단 연구실적 초과 달성

경북대 경영학부 BK사업단이 당초 목표를 430% 초과 달성하는 등 국내 최고의 경영분야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자리 잡고 있다. 7일 경북대에 따르면 이 사업 참여 대학원생의 연구실적은 1인당 0.71건으로 목표 대비 430% 초과 달성해 전년대비 10배 이상의 실적을 기록했다. 또 지난해 총 24명의 대학원생들이 해외학회에서 논문을 발표했다. 참여 교수의 연구실적 역시 목표대비 125%를 달성(1인당 2편)했으며 교수 1인당 연구비 수주 금액 역시 전년 대비 73%나 증가했다. 사업단 단장인 조성표 교수는 "우리 사업단이 2단계 BK21사업 3차연도 연차평가에서 이 분야 1위를 차지한 것은 경북대 경영학부가 경영·경제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경쟁력을 인정받은 것이다"고 했다.

◆ '흥미로운 옛 놀이' 기획전 마련

대구대 중앙박물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3월 5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흥미로운 옛 놀이 속으로'라는 기획전을 마련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박물관 민속실이나 전통문화 체험마당 또는 명절 행사를 통해서나 만날 수 있게 된 '우리의 옛 놀이'를 유물과 관련 자료를 통해 체험할 수 있다. 전시장에서 투호던지기, 제기차기, 공기놀이를 직접 해 볼 수 있으며 부대행사로 가오리연 만들기 체험(오전 10∼11시, 오후 2~ 3시)과 어린이들의 흥미로운 전시 관람을 돕는 전시학습지도 준비돼 있다. 문의 053) 850-5622.

◆ 취업지원기능확충사업 '우수' 등급

계명문화대학이 최근 노동부 중앙평가위원회에서 실시한 2009년도 대학 취업지원기능확충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받았다. 이에 따라 이 대학은 2010학년도 사업 우선권 부여 등 취업지원기능확충사업 진행에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됐다. 김태수 산학협력처장은 "이번 우수평가 및 올해 달성한 취업률 전국 5위라는 성과를 통해 우리대학이 전국에서 손꼽히는 취업우수대학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며 "앞으로 학생들의 전공과 적성에 맞는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을 개발해 재학생들의 취업률 제고뿐 아니라 취업의 질적 도약을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 해외취업 연수기관으로 선정

영남이공대학이 2010년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해외취업연수기관으로 4일 선정됐다. 이 대학은 일본취업 자동차설계인력양성과정(재학생 30명), 일본JAVA 프레임워크 개발자과정(재학생 30명), 일본국제관광 비즈니스인력양성과정(재학생 30명), 일본국제관광 비즈니스인력양성과정(일반인 25명) 등 4개 연수과정에 재학생 90명, 일반인 25명 등 총 115명의 일본취업인력을 양성하는 기관으로 선정돼 사업비 4억142만원을 지원받는다. 영남이공대학은 기계, 컴퓨터, 모바일, 관광 등 관련 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학과 동시에 지원자를 모집한 후 여름방학이 시작되는 7월부터 2011년 2월까지 일본 해외취업에 대한 집중교육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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