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도 우수 중기상품인 프라이드상품의 마케팅 강화

경상북도는 오는 21일 영남대학교 국제관에서 경북프라이드 상품 선정업체 및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경북도는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처음으로 시행되는 온라인 다국어 수출전시관 구축과 전자무역EDI시스템 지원 서비스 내용을 발표하게 된다.

또 다기능화상회의 시스템 구축, 글로벌 B2B사이트 홍보지원, 해외 네트워크 기능 강화도 함께 소개된다.

경북도 관계자는 "상반기 중 경북프라이드 상품에서 선정한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수출상담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며 "해외 유력바이어들에게 경북의 산업 인프라, 투자입지에 대해 설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프라이드상품은 지난해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4분기 매출액과 수출액이 전년동기보다 각각 54%, 7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경북도의 다양한 지원으로 해당기업들은 해외판로 개척 비용이 줄어드는 효과를 거두기도 했다.

뉴미디어본부 최미화 기자 cklal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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