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의원에 대한 중징계를 반대한다, 아니다 중징계로 가야한다.
민주당에서 노동관계법 통과와 관련한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인 추미애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둘러싼 갑론을박이 한창이다.
22일 오전 민주당은 영등포 당사에서 당무위원회를 열고 추미애 의원에 대한 당원자격정지 징계안을 의결한다.
추 의원은 지난해 연말 당론을 어기고 노동관계법을 표결처리했다는 이유로 당 윤리위로부터 당원자격정지 1년 처분을 받았다. 하지만 추의원은 여기에 대해서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길거리 투쟁을 통해서라도 자신에 대한 민주당 윤리위의 1년 징계안이 타당한지를 묻겠다는 결의를 다지고 있다. 거기에 민주당 최고위원회가 징계안을 당무위로 넘기면서 자격정지 기간을 단축해달라는 의견을 첨부했다.
현재 당무위에선 추 의원의 자격정지 기간이 3∼6개월 미만으로 감경될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연합뉴스는 보도하고 있다.
특히 민주당 비주류측에선 추 의원에 대한 중징계에 반발하고 있다.
추미애의 의원의 징계수위에 따라 민주당내 논란, 커질 가능성도 높다
뉴미디어본부 최미화 기자 cklal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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