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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스키 3남매" 박유진·종화·종민 나란히 금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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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동메달을 사이좋게 나눠 가진 박유진·종화·종민 삼남매.
금·은·동메달을 사이좋게 나눠 가진 박유진·종화·종민 삼남매.

"스키 가족이라 불러주세요!"

21일 무주에서 열린 대구시교육감배 및 협회장배 스키대회에서 형제·자매·남매가 출전해 나란히 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유진(소선여중 3)·종화(황금중 2)·종민(경동초 6) 삼남매는 각각 여중부·남중부·남초 5·6년부에서 금메달, 동메달, 은메달을 땄다. 이들 가족은 6년 전 겨울철 체력단련을 위해 모두 함께 스키를 시작했고, 취미생활 차원에서 스키를 계속 타다 이날 삼남매가 모두 경사스런 수상을 하게 됐다. 종화군은 "운이 좋았고, 누나와 동생 모두 메달을 따서 너무 기쁘다. 스키를 접하게 해 주시고 도와주시고 격려해 주신 부모님께 감사 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재준(대진초 3)·은솔(대진초 6)·하은(대진고 1) 삼남매도 각각 남초 3·4년부, 여초 5·6년부, 여고부에서 각각 1위, 2위, 1위에 입상했고, 어머니 차정미씨도 여자장년부에서 1위를 차지해 가족 4명이 모두 메달을 획득했다. 장동초교 2·4년인 임성훈·성현 형제도 각각 2위, 1위에 올라 아버지 임휘갑씨(남자장년부 1위)와 함께 3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고 나아론(중앙초 5)·아진(중앙초 1) 자매도 여초 5·6년부·여초 1·2년부에서 각각 1위, 3위에 입상했다.

이호준기자 ho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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