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김진일)가 2월부터 홀몸어르신을 대상으로 멘토링 활동을 확대한다.
홀몸어르신 멘토링 활동은 지난해 7월부터 자매마을인 해도동, 송도동으로부터 7명의 대상자를 추천받아 자매부서인 제선부, 제강부 직원 중 희망직원들이 중심이 돼 멘토링 활동에 나서 주 1회 이상 가정을 찾아 말벗 돼주기, 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 청소 등의 가사지원 활동을 펼쳐 호응을 얻고 있다.
포항제철소는 인근지역 자매마을 5개 동에서 홀몸어르신 13명을 추가로 추천 받고 13명의 멘토를 선정, 1대1 멘토링 활동을 펼친다.
포항제철소는 멘토들이 체계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최근 가족사랑 샘터 황혜숙 소장을 초청해 멘토의 자세, 노인들의 심리와 특성, 관계형성 기법 등을 교육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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