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을 처음 배우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입문서가 나왔다. 김성래 4단이 출간한 '21세기 신(新) 바둑입문'은 기존 입문서의 문제점인 난이도 조정을 해결해 누구라도 쉽고 재미있게 바둑을 배울 수 있게 했다. 바둑은 처음 배우기가 어렵다고 하지만 난이도 조정이 잘 돼 있는 이 책을 학습한다면 이러한 선입관을 바꿀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다.
'21세기 신(新) 바둑입문'은 어린이 바둑 수련장인 '스피드 바둑'시리즈를 집필해 이미 입문자 난이도 연구에 정통한 프로기사 김성래 4단과 바둑학습시스템 연구를 통해 입문자 학습에 많은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성기창의 공동 작품이다.
'21세기 신(新) 바둑입문'은 1장 바둑일반, 2장 접근전, 3장 사활, 4장 접근전, 5장 포석1, 6장 집과 계가, 7장 접근전의 전략, 8장 포석2, 9장 끝내기 등 총 9장으로 나뉘어 설명되어 있다. 각 단원마다 이해를 돕기 위해 다양한 문제를 수록했으며 프로 기사들의 바둑 에피소드인 '바둑 이야기'를 통해 바둑 규칙이나 예절 등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21세기 신(新) 바둑입문'은 영어판인 '21st Century Baduk For Beginners'와 동시에 출판돼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바둑 입문자들의 길라잡이가 될 전망이다. 375쪽, 1만5천원. 문의 2291-1912(한국기원 판매장), 6402-6156(글로벌바둑).
[한국기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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