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대비한 경관개선사업이 속도를 내면서 도심 미관이 속속 개선되고 있다.
대구시는 마라톤코스 경관개선사업을 위해 중구, 수성구와 함께 20억원을 들여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 마라톤 코스변의 노후 건물과 담장, 간판, 옥상 등 경관불량지역 36개소에 대한 경관개선을 작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이에 따라 남부 시외버스정류장에는 7천800만원을 들여 높이 4m, 길이 88m의 디자인 담장을 설치·완료했으며 야간 경관을 위한 LED 조명도 설치했다. 수성시장도 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차양 70개소 및 간판 50개를 새로 정비했고 건물 20개 동을 도색했다는 것.
시 관계자는 "35억원의 예산으로 마라톤 코스변 가설울타리 13개소를 설치하는 것을 비롯해 도로가 경관개선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재협기자 ljh2000@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