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2일 서울 사무소에서 제28기 주주총회를 열고 정동화 현 사장을 재선임했다.
또 김성관 전무이사를 부사장으로, 이동만, 시대복 상무를 각각 전무이사로 승진시켰으며 윤동준 전 포스코 상무를 신임 전무이사로 발령하는 등 임원 인사를 했다. 관심을 모았던 윤석만 회장은 임기만료돼 이날 자리에서 물러났다.
포스코건설은 포스코에서 자리를 옮긴 7명과 자체 승진한 10명을 신규 집행임원으로 선임하면서 임원 인사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6조7천억원의 매출과 3천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사상 최대의 경영성과를 거뒀다.
이에 따라 정동화 사장은 올해 경영목표를 수주 11조5천억원, 매출 7조2천억원으로 정하고 , 글로벌 성장기반 확립, 전사적 총력수주체제 구축, 기업체질 개선을 통한 이익률 증대를 3대 핵심전략으로 발표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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