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장에 출마하는 민주당 허대만(42) 선거 예비후보와 국민참여당 정기일(46) 선거 예비후보는 범야권 후보단일화를 통해 야당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지지를 높이기로 원칙적인 합의를 했다.
허 후보는 국민참여당의 입장을 이해하며 야4당 연석회의, 야당+시민단체 연석회의 등을 통해 이달부터 후보단일화 논의를 시작, 단일화 과정이 매우 효과적인 선거운동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관심을 끄는 연대를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후보도 포항의 반(反)MB진영이 선거연합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다른 정당들의 참여를 호소했다.
포항'강병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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