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졸업과 동시에 2개의 동문장학회를 만들어 꾸준히 후배사랑을 실천하는 사람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12일 경북과학대학 안경광학과 실습실(금구관)에서는 학과 교수와 동문들이 참가한 가운데 후배사랑 장학금 전달식이 열렸다.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11명, 이들에게 지급된 장학금은 모두 110만원이었다.
이 같은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한 주인공은 2006년 이 대학 안경광학과를 졸업한 조태식(45)씨. 그는 졸업과 함께 동문장학회를 결성해 매년 신학기 초에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오고 있다. 조씨가 후배들을 위해 만든 장학회는 학과 동문 전체가 참가하는 '안경광학과 동문회'와 안경원을 경영하는 대표들의 모임인 '동문 산학회'가 있다.
이 대학 안경광학과 학과장인 김대현 교수는 "동문회 활성화를 통한 장학금 지원뿐만이 아니라 진로문제 등에도 좋은 멘토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칠곡'조향래기자 bulsajo@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성남시장 방 옆 김현지 큰 개인 방" 발언에 김지호 민주당 대변인 "허위사실 강력규탄"
"아로마 감정오일로 힐링하세요!" 영주여고 학생 대상 힐링 테라피 프로그램 운영
李대통령 "박정희 산업화 큰 업적…비판 있지만 공적 누구나 인정" [영상]
"울릉도 2박3일 100만원, 이돈이면 중국 3번 가"…관광객 분노 후기
취임 후 처음 대구 찾은 이재명 대통령, 핵심현안사업 지원 의지 강조(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