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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내 첫 112신고센터 개소 "출동 빨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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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에서는 처음으로 112순찰차 위치확인시스템과 신고자 위치 확인이 가능한 전자지도 등을 도입한 최첨단 112신고센터가 안동경찰서에서 문을 열었다.

안동경찰서 112신고센터는 29일 안종익 서장을 비롯해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간으로 순찰차 위치와 신고자의 전화 위치 확인, 사건 접수, 순찰차 출동 등 예전의 112신고시스템보다 훨씬 빨라진 출동 시스템을 시연했다.

이날 문을 연 112신고센터는 타 지역에 비해 관할 면적이 넓고 여행성 범죄가 많은 안동지역의 치안여건을 감안해 112순찰차량에 위치확인시스템을 부착하고, 센터에 전자지도를 설치해 신고 접수시 곧바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그동안 신고와 출동시 일일이 전화 통화에 의존하는 바람에 현장 도착까지는 신고자와의 몇차례 통화로 위치를 확인하는 등 번거로움과 출동 지연 등으로 초동수사와 범죄 진압에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새로운 시스템은 신고자가 112신고센터에 신고를 할 경우 전자지도에 신고자 위치가 곧바로 확인되는 동시에 최단거리에 위치한 순찰차를 확인, 현장 출동시간이 짧아지는 등 신속한 범죄 대응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112신고센터 시스템에는 일반전화는 물론 공중전화 위치 확인과 함께 농촌지역 상황 파악을 위한 전신주 위치까지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종합 치안관제센터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안종익 서장은 "앞으로 기존 설치된 방범용 CCTV와 연계해 범죄취약 장소를 112신고센터에서 24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설비를 추가, 시민을 위한 명품치안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동·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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