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팝 가수 리키마틴(38)이 커밍아웃을 선언해 화제가 되고 있다. 리키마틴은 현지시간으로 30일 자신의 웹사이트를 통해 "내가 동성애자라는 것에 나는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내가 누군지 아는 건 축복받은일"이라고 밝혀 직접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인정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지난 29일 리키마틴은 자신의 온라인 사이트에 "이런 글을 쓰려고 몇 달간 망설였다. 자신의 인생에서 놀라운 터닝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포스팅 하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마틴은 "동성애자라는 것을 말할 수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며 "난 축복받은 사람이고 오늘은 나의 날이며 나의 시간이다. 또 나를 위한 순간"이라고 말했다.
리키마틴은 최근 회고록 작업을 하면서 자신을 자유롭게 놓아주기 위해 커밍아웃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틴의 회고록은 아직 출판되지 않았으며 근시일내 출판될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뉴미디어본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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