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1시 55분쯤 대구시 동구 신암동 S여관 3층 객실에서 불이 나 투숙 중이던 J(21)씨 등 2명이 연기에 질식,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날 화재는 객실 TV와 침대 등을 태워 9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피해를 낸 뒤 10여분 만에 진화됐지만 투숙객 10여명이 놀라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경찰은 침대 위에 깔아둔 전기 장판이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채정민기자 cwolf@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한문희 코레일 사장, 청도 열차사고 책임지고 사의 표명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