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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30일 中 방문…北 관련 논의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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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희생 장병 합동 분향소 찾아

이명박 대통령은 30일부터 이틀간 중국 상하이(上海)를 방문한다. 이 대통령은 방중 첫날 오후에 후진타오(胡錦濤) 중국국가주석과 한중 정상회담을 갖고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발전과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이 대통령은 이에 앞서 상하이 임시정부 청사, 윤봉길 의사 기념관을 방문한다. 내달 1일에는 상하이 엑스포 한국관 개관식에 참석하고 현지 교포간담회를 가진 뒤 이날 오후 귀국한다.

이 대통령의 중국 방문은 취임 후 5번째다. 이번 정상회담은 특히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등 양국 관계뿐 아니라 천안함 침몰 사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방중설 등과 맞물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청와대는 침몰 원인 규명이 이뤄지지 않은 만큼 천안함과 관련한 두 정상의 구체적 논의는 없을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지만 북한 관련이 확인될 경우 유엔 안보리 차원의 제재 가능성이 높아 논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한편 이 대통령은 25일 오전 10시쯤 천안함 희생 장병의 합동 분향소가 마련된 서울광장을 직접 찾아 나라를 지키다 목숨을 잃은 수병들의 넋을 기렸다. 이날 조문에는 정정길 대통령실장을 비롯해 청와대 선임행정관급 이상 참모 80여명이 함께했다. 이상헌기자 dava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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