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인 1천여명 대상 전화조사
김천시는 2월부터 3월까지 전문기관에 의뢰해 실시한 고객 만족도 조사 결과 시민들이 대체로 만족스러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본청 및 읍'면'동에서 각종 민원업무를 신청한 민원인 1천86명을 대상으로 민원업무 처리 내용, 과정, 결과 및 민원서비스 이용환경 등에 대한 만족도 정도를 전화로 물었다.
조사 결과 고객 만족도 조사 항목의 전반적인 부문에 걸쳐 만족스러운 수준으로 나타났으나 업무처리 절차와 업무에 대한 설명이나 안내 충분성에 있어서는 타 항목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만족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고객 만족도 조사와 병행해 실시한 공무원 전화친절도 평가 역시 만족 수준으로 조사됐다. 최우수 부서에는 혁신도시건설지원단이, 2위에는 종합사회복지관이, 3위에는 수도사업소와 종합민원처리과가 선정됐다. 부서별 만족도는 남면이 1위, 어모면이 2위, 감문면과 대신동이 각각 3위로 높게 나타났다.
김천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미흡한 부문에 대해서는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등 행정서비스 수준을 더욱 향상시켜 시민의 욕구 충족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천'김성우기자 swki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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