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박노열 예비후보, 국공립 유치원을 확대

박노열 대구시교육감 선거 예비후보는 10일 국공립 유치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국공립 유치원이 차지하는 비율이 22%에 불과하다. 90% 이상의 초등학교에 비해 너무 낮은 것이므로 유아들이 입학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다"며 "국공립 유치원을 더 많이 설립해 입학하기 쉽게 만들고 만 3세부터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체계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또 "인구감소 억제 정책 중에 유아교육이 차지하는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맞벌이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교육환경과 종일반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 임기 중에 유아교육에 대한 국가적 강화 방안을 마련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했다.

최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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