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신임 총장 선거에 6명의 후보들이 등록을 마쳤다.
경북대 총장후보자추천위원회는 4일부터 이틀간 제6대 직선 총장 후보등록을 받은 결과 김동현(57·화학공학과), 김상동(51·수학과), 김석삼(61·기계공학부), 손동철(58·물리 및 에너지학부), 이홍우(57·경영학부), 함인석(59·의학전문대학원) 교수가 후보 등록을 했다고 밝혔다.
경북대 관계자는 "후보들은 대구캠퍼스 대강당(9일), 의전원 중앙강당(11일), 상주캠퍼스 애일당(14일), 대구캠퍼스 대강당(16일) 등에서 4차례 공개토론회를 가진 후 18일 선거를 치르게 된다"며 "유권자는 교수와 교직원, 학생을 포함해 1천960여명"이라고 밝혔다.
등록 후보 중 함 교수를 제외한 5명은 직선 총장 선거에 처음 나서며 함 교수는 지난 5대 총장 선거에서 결선까지 진출했으나 현 노동일 총장에게 30여표차로 낙선했다.
투표 결과 1차 투표에서 과반수 득표자가 없으면 2차 결선 투표를 통해 최종 당선자를 결정하며 추천위가 1, 2위 후보를 교육과학기술부에 추천하면 검증과정을 거쳐 대통령이 신임 총장을 임명하게 된다.
이재협기자 ljh2000@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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