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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속에서 미술도 감상하고 천연염색도 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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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안미술관 '에코 뮤지엄 캠프'

시안미술관은 에코 뮤지엄(Eco-Museum) 캠프를 10월까지 개최한다. 에코 뮤지엄 캠프는 자연 환경을 최대한 활용하는 형태의 1박2일 캠프로, 시안미술관이 위치한 영천시 화산면 가상리 마을 전체가 현장 박물관 형태로 운영돼 생태와 문화, 그리고 예술로 꾸며진다.

캠프 프로그램으로 자연에서 채집한 재료로 천연 염색해 티셔츠 만들기, 보현산 천문과학관 관람, 백학산성과 백학서원에 대한 문화 해설, 와인병 타임캡슐에 추억 담기 등이 있다. 특히 전시 전문해설가의 설명을 들으며 시안미술관 특별전 감상하기, 오방색실을 이용한 설치 미술, 미술관 예절 배우기 등 다양한 미술 관련 프로그램도 포함돼 있다.

숙박은 가상리 마을의 권씨 문중 전통 고택 '모선재'에서 한다. 이곳에서 캠프파이어, 별자리 관찰, 할아버지께 듣는 마을 이야기, 군불때기 등이 함께 진행된다. 시안미술관 김아름 큐레이터는 "한두가지 주제로 기획되는 일련의 캠프와는 달리 스토리가 내재된 테마 프로그램"이라면서 "특히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참여로 지역 문화와 문화 감상 등이 함께 어우러지는 캠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는 26~27일, 7월 24~25일, 9월 11~12일, 25~26일, 10월 9~10일, 23~24일 총 6차례 열린다. 참가비 1인 5만원. 054)338-9393.

최세정기자 beac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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