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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예르베크 "축구에 불가능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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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마지막 혈투를 앞둔 나이지리아 축구대표팀의 라르스 라예르베크(62) 감독이 아르헨티나에 구원의 손길을 내밀었다.

라예르베크 감독은 22일 더반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공식 기자회견에서 "16강 진출 전망을 이 자리에서 말하기는 쉽지 않다"며 "일단 아르헨티나의 도움이 필요하다. 그런 가운데 우리도 한국과 경기에 집중해야만 승산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승리하면 16강도 가능하다"며 "선수들의 분위기는 좋다. 우리가 얼마나 좋은 팀인지 전 세계에 보여주겠다"고 승리를 자신했다.

또 라예르베크 감독은 "나의 감독 인생이 어느덧 30년이다. 그동안 느낀 것은 '축구에는 불가능이란 없다'는 것이다"며 "물론 그리스가 아르헨티나를 꺾을 수는 있지만 그러기는 쉽지 않다. 아르헨티나가 승리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그는 한국에 대해선 "이미 선수와 경기분석을 끝냈다. 우리는 경기에만 집중할 것이다"며 "한국에도 좋은 선수가 많다. 상대를 존중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최근 2차전에서 퇴장을 당했던 사니 카이타(알라니야 블라디캅카스)에 대한 살해 위협에 대해선 "그런 상황이 생긴 게 유감스럽고 슬프다"며 "하지만 우리 선수들은 모두 프로다. 이런 부담을 충분히 넘길 수 있다. 선수 모두 카이타를 지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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