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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수 안동의료원장 7번째 재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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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첫 부임…국내 최장 공립병원장 기록

1일 취임한 신현수 안동의료원장이 병원개원 기념식을 가진 후 병원 의료진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1일 취임한 신현수 안동의료원장이 병원개원 기념식을 가진 후 병원 의료진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신현수(71) 안동의료원장이 1일자로 일곱번째로 다시 선임돼 이날부터 3년 임기를 새로 시작했다.

이날 안동의료원 개원 27주년 기념식을 가진 신 원장은 직원들에게 "지금까지는 성장을 위한 의료원 기초 다지기였다면 이제부터는 제2의 도약을 준비해야 하는 시기"라며 "지역 주민들에게 진정으로 사랑받는 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며 새로운 의료서비스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신 원장은 1992년 첫 부임 이후 모두 일곱번째 안동의료원장에 선임되는 국내 최장기록을 세웠다. 당시 80 병상의 소규모 병원급 의료원을 현 360 병상 종합병원 규모로 성장시켰다. 신 원장은 그동안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에서 대통령상, QI 경진대회 최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또 국내 두번째 세계보건기구 건강증진병원(WHO-HPH) 가입, 행정자치부 행정서비스 헌장제 최우수상, 노동부 신노사문화 우수기업 대상 수상 등을 통해 전국 최고의 공공 의료기관으로 성장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앞으로 초고령화 시대 노인 의료복지 증진 분야에 대해서도 신 원장의 탁월한 의료서비스 개선 능력에 상당한 기대를 모은다.

신 원장은 1972년 경북도립안동병원(현 안동의료원 전신) 외과 과장을 시작으로 외과병원을 운영할 때와 안동의료원장으로 취임한 이후 항상 어려운 환자들을 찾아다니며 무료 진료를 해주는 등 참된 의료인의 자세를 잃지 않아 지방선거때마다 타천 출마를 권유받을 정도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는 1958년 대구 계성고를 나와 경북대 의대(외과 전문)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경상북도축구협회 회장,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장, 대구경북병원협회장, 한국병원경영연구원 이사, 한국·스웨덴친선협의회장 등을 역임했다. 또 평통자문회의 안동시협의회장과 대한적십자사 중앙위원을 맡는 등 사회활동도 활발하며 의료 및 적십자 봉사분야에서는 경북지역의 독보적 인물로 평가받는다.

2001년 의업대란때 전국지방의료원 연합회장으로 재임하면서 진료공백을 최소화하는데 기여한 공로로 국민포장을 수상했으며, 2008년에는 자랑스런 경북도민상을 받았다.

안동·권동순기자 pinok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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