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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적 항생제 사용, 지역 유일 1등급…대구가톨릭대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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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2009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평가'에서 대구경북 의료기관으로는 유일하게 '종합 1등급'을 받았다. 전국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304개의 2008년 8~10월 진료분을 대상으로 예방적 항생제 사용 실태를 5등급으로 평가한 결과. 8개 수술에서 종합적으로 가장 우수한 1등급을 받은 곳은 지역에서 대구가톨릭대병원이 유일했다.

또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하는 '권역별 전문질환센터 설치 및 운영사업'에서 대구경북권 류머티즘 및 퇴행성 관절염 전문질환센터 사업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돼 국가로부터 25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병원 내에 건립될 '류머티즘 및 퇴행성 관절염 전문질환센터'는 독립 건물 형태로 중환자실과 수술실을 별도로 설치하고 수술 후 재활치료까지 한 곳에서 이뤄지도록 설계된다. 또 보건복지부가 지정하는 3대 핵심 중 2대 핵심과제에 중증응급환자(응급뇌혈관, 중증외상)에 대한 24시간 전문진료와 수술치료를 위한 센터로 선정됐다. 중증외상 특성화센터로 2억 1천만원을 지원받으며, 응급뇌혈관 특성화센터에도 선정돼 1억4천만원을 받게 됐다.

특성화 센터와 차별화된 진료 시스템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역 최초로 선진의료시스템을 갖춘 종양협진센터(암센터)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암 환자를 위한 최적의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외래진료실 3개(유방갑상선외과, 종양혈액내과, 종양협진진료실)와 종양협진 상담실, 항암 화학 요법 치료실, 유방·갑상선 초음파실로 구성돼 있다. 소화기암, 혈액암, 유방·갑상선암, 폐암, 간·담·췌암, 비뇨기암, 부인과암, 두경부암, 소아암을 대상으로 협진시스템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간이식센터(센터장 외과 최동락 교수)는 장기 이식별 병원 순위 간이식 부문에서 전국 5위, 지방병원 1위를 기록한 지방 최고의 간이식 전문 수술병원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최근 지역 최초로 2명의 간 기증자로부터 간을 기증받아 1명의 간 수혜자에게 이식 수술을 시행하는 데 성공했다. 그뿐만 아니라 혈액형이 다른 기증자로부터 간을 제공받아 간이식 수술을 시행하기도 했다.

올해 대구가톨릭대병원은 국내·외 최초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3월에는 미국의학연구윤리심의기관(WIRB) 초청 2010 생명의학연구윤리 국제학술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생명의학 및 윤리분야의 세계적인 저명인사와 석학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또 5월에는 생명의학 연구윤리심의위원회 인증기구인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SIDCER/FERCAP이 주최하고 대구가톨릭대병원이 주관하는 대규모 국제학술대회가 열리기도 했다.

의료특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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