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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댐 보조 호수를 가로지르는 월영교 분수가 시원스럽게 물줄기를 뿜어 올리고 있다. 국내 최대 나무다리인 월영교는 달빛과 어우러지는 분수 등 야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오는 10월 말까지 낮 12시와 오후 3시, 6시 30분, 8시 등 하루 네차례 분수를 가동해 관람객들에게 시원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안동·권동순기자 pinok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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