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재보선 8곳 실시…오후 11시께 당선자 윤곽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국회의원 재보선이 28일 오전 6시 서울 은평을 등 전국 8개 지역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투표는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당선자 윤곽은 오후 11시께 드러날 것으로 중앙선관위는 전망했다.

영남과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서 치러져 '미니총선'으로 불리는 이번 재보선은 그 결과가 여야 각 당의 역학구도와 개각에까지 영향을 미치면서 정치권 전반에 상당한 후폭풍을 가져올 전망이다.

역대 재보선에서 정권 견제론이 안정론을 넘어서면서 여당의 패배가 이어졌다는 점에서 일단은 야당의 우세가 점쳐진다. 하지만 여당 참패라는 6·2 지방선거 결과로 인해 정권심판론의 무게가 반감된 데다 휴가철로 인해 야당 지지 성향이 강한 젊은층의 투표율이 낮을 것으로 예상돼 승부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한나라당이 승부처로 불리는 서울 은평을과 충주에서 승리할 경우 6·2 지방선거 패배의 후유증을 극복하고 '친서민'으로 가닥잡은 이명박 정부 집권 후반기의 정국 운영 주도권을 쥘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반면 패배시 정부 역점 사업인 4대강 사업이나 권력구조 개편을 골자로 한 개헌 추진 등에 제동이 걸리면서 정국은 민주당을 비롯한 야권이 주도하는 흐름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각당의 판세 분석에 따르면 민주당 텃밭인 광주 남구 등을 제외한 대부분이 경합 지역으로 분류되는 등 마지막까지 대혼전 양상이 빚어지고 있다. 한나라당은 은평을과 충주, 강원 철원·화천·양구·인제 등 3곳에서, 민주당은 인천 계양을과 광주 남구, 강원 원주, 강원 태백·영월·평창·정선 등 4곳에서 우세를 보이고 있다. 충남 천안을은 초박빙 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다.

이창환기자 lc156@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은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하며 대구의 '첫 여성 단체장'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대구의 경제적 문제를 해...
이달 원/달러 환율이 1,470원을 넘어서며 199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중동 전쟁의 여파로 원화가치가 급락하고 있어 1,500...
경기 남양주에서 20대 여성을 살해한 40대 남성 A씨가 의식 불명 상태로 경찰의 구속영장 신청이 지연되고 있으며, A씨는 범행 후 전자발찌...
이스라엘과 미국의 이란 폭격으로 중동 전쟁이 발발한 가운데,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살해하겠다고 공언했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