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학생종합보호대책 후속 조치로 학교 배움터 지킴이 162명을 추가 모집한다.
시교육청은 3일 6억4천여만원의 긴급예산을 편성해 올 9월부터 162개교에 배움터 지킴이를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렇게 될 경우 대구는 전 학교에 배움터 지킴이가 배치되게 된다.
배움터 지킴이는 학교 현장에서 학생 등·하교 지도, 학교 내외 순찰, 학교폭력 예방과 비행청소년 선도 활동 등을 맡게 되며, 전반적인 학생 생활지도 업무를 보조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퇴직 교원·경찰관·공무원·군인과 학생 지도 관련 자격증 소지자, 기타 학교 순찰 업무에 적합한 사람으로 1일 8시간(월 20일) 근무 기준으로 월 60만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모집은 2일부터 10일까지이며 배움터 지킴이로 활동하려는 학교로부터 지원서를 받아 해당 학교에 직접 제출하면 된다. 구비 서류는 지원서 외에 경력 증명서, 범죄사실 확인서, 주민등록 등본 1부다. 두 개 학교 이상 이중 지원할 수 없다. 053)757-8423.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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