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8월의 기업으로 ㈜효성을 선정, 2일 시청 국기게양대에서 김재홍 부시장, 이두하 효성 구미공장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효성의 사기(社旗)를 게양(사진)했다.
국내 섬유산업사의 큰 획을 그은 효성 구미공장은 임직원 400여 명이 근무 중이며 폴리에스테르'스판덱스'필름 등 생산으로 지난해 5천1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내년까지 500억원을 투자, 연산 3만6천t 규모의 폴리에스테르 원사공장을 구미에 증설키로 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구미국가공단 내 화섬업체 중 최고 수준의 수질관리로 지난 3월 세계 물의 날 행사 때 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
시는 지난해부터 지역경제와 산업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 시청 국기게양대에 한 달 동안 해당 회사의 깃발을 국기와 함께 게양하고 있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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