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청장 이재만)이 지역 기초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영어 체험교육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구청은 영진전문대 대구경북영어마을(위원장 조방제)과 4일 구청에서 사업 운영 협약을 맺고 2011년부터 지역 초교 5년생 3천500명이 영어마을에서 4박5일 체험학습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키로 했다.
구청은 4년 동안 지역 초교 5년생 전원에 대해 영어 체험교육 예산을 지원, 교육비를 전액 부담한다. 참가자들은 수학, 과학, 사회 등 심화학습과 영어권 문화를 이해하고 습득할 수 있는 체험학습으로 구성된 통합교육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동구청 관계자는 "국제학교 개교와 함께 이번 사업으로 동구가 영어교육 선도 지역으로 떠오를 것"이라며 "지난해부터 운영해 온 과학영재교실과 이번 사업으로 동구를 인재교육의 산실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채정민기자 cwolf@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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