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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홀인원' 상금 첫 기탁자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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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이 골프장과 연계해 홀인원 상금을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하는 'DGB 아름다운 홀인원상'의 첫 기탁자가 나왔다.

대구은행은 10일 파미힐스 동코스 4번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해 받은 상금 300만원을 어린이재단에 기부한 C(64) 씨에게 'DGB 아름다운 홀인원상'을 줬다. '아름다운 홀인원상'은 대구은행과 계약을 맺은 골프장 지정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고객에게 상금을 지급하고, 고객이 동의할 경우 이 상금을 지정한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하는 제도다. C 씨는 "미약하나마 이 상금이 소년·소녀가장 등 불우한 청소년들을 위해 뜻깊게 쓰여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구은행과 홀인원 계약을 맺은 골프장은 팔공, 경주신라, 파미힐스, 대구, 선산, 그레이스, 인터불고 경산 등 지역의 7개 골프장이며 10개 지정홀에서 진행된다.

하춘수 대구은행장은 "은행과 고객이 함께 만족하고 지역에 나눌 수 있는 기부문화 확산을 통해 따듯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지속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장성현기자 jackso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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