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앙드레김 사망 소식 전하던 중 웃음…김희선 해골무늬 스카프 '빈축'
SBS '한밤의 TV연예' 진행을 맡고 있는 배우 송지효가 故 앙드레 김의 별세소식을 전하던중 웃음을 터뜨려 시청자들의 비난을 사고 있다.
12일 밤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는 같은날 저녁 7시 25분 세상을 떠난 앙드레김의 별세소식을 전했다.
고인의 생전 활동모습을 담은 자료영상을 보여준 후 멘트를 진행하던 송지효는 말이 엉키며 실수를 했고 실수를 만회하고자 웃음을 보였다. 송지효는 급히 사과의 말을 하고 다시 진행을 계속했다.
뜻하지 않은 실수에 사과를 마친 상황이지만 전국민적으로 존경받는 디자이너의 별세소식을 전하며 웃음을 지은 송지효에 대해 시청자들은 "실수인것은 알지만 경솔했다" "보다 더 성숙한 모습을 보였어야 한다"등 불편한 시선을 보내고 있다.
한편 앙드레김과 각별한 사이였던 김희선이 한걸음에 달려와 눈길을 끈 가운데 검은옷 위에 해골무늬가 새겨진 스카프를 착용해 구설에 오르고 있다.
팬들은 "경황이 없어도 신경썼어야 할 부분이다" "많이 슬퍼했는데 이런일로 구설에 올라 안타깝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뉴미디어본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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