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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섬유 수출 비수기에도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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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억5천710만 달러, 전년보다 19%↑

대구경북의 섬유 수출이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증가세를 지속했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에 따르면 대구경북의 7월 중 섬유류 수출액은 2억5천71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8.9%(4천90만달러)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전년 동월 대비 나일론직물이 47.9%(140만달러) 증가한 430만달러, 니트직물은 29.5%(630만달러) 늘어난 2천780만달러, 섬유원료는 26.4%(760만달러) 증가한 3천620만달러, 폴리에스테르직물은 7.3%(470만달러) 늘어난 6천780만달러로 나타났다.

수출국별 전년동월 대비 주요 특징은 대구에서는 인도네시아가 니트직물, 폴리에스테르직물을 중심으로 83.5% 증가한 480만달러, 터키와 베트남도 같은 직물분야를 중심으로 각각 76.0%와 54.7% 증가한 510만달러와 620만달러를 기록했다.

경북은 미국이 타이어코드, 섬유원료를 중심으로 82.3% 증가한 1천270만달러, 터키는 니트직물, 원사를 중심으로 40.7% 증가한 710만달러, 일본은 부직포, 원사, 타이어코드를 중심으로 40.4% 증가한 870만달러를 수출했다.

전국의 7월 섬유류 수출은 13억1천83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9.3%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2억6천810만달러, 베트남이 1억4천540만달러, 미국이 1억1천890만달러, 인도네시아가 1억220만달러 순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월 대비 주요 증가율은 브라질이 75.2%, 터키가 35.2%, 홍콩이 25.1%, 중국은 20.6% 각각 증가했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 장병욱 섬유정보팀장은 "7월은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수출 증가세가 지속됐다"면서 "세계경제의 회복에 따른 미국, EU 등 선진국의 소비심리 개선과 중국, 베트남 등 후발개도국의 원부자재 수요 증가 등이 대외적인 변수로 작용했고, 우리 기업들은 R&D 등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신제품개발과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 등의 결과로 수출이 증가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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